미분양 증가로 인한 분양시장 침체가 이어지는 가운데 2월에는 전국에서 1만2572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전년 동월 대비 40% 이상 감소한 물량이다.
6일 직방에 따르면 2023년 2월에는 16개 단지, 총 가구수 1만2572가구 중 9924가구가 일반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2022년 동월 물량과 비교해 총 가구수는 8922가구(42% 감소), 일반분양은 8359가구(46% 감소)가 줄어든다.
2월 전국에서 공급하는 1만2572가구 중 8149가구가 수도권에서 분양 준비 중이다.
지난 1월31일 국토교통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물량은 6만8107가구로 전월(11월 말) 대비 17.1%(1만80가구) 증가했다. 수도권은 전월 대비 6.4%(662가구) 증가한 데 비해 지방은 19.8%(9418가구)가 늘어 지방의 미분양이 더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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