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2024년도 문화공방 체험 프로그램’을 청년학교 ‘다랑’과 도시재생 핵심 거점이 될 ‘창생플랫폼’에서 3월 28일부터 8월 29일까지 총 13회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방 체험 프로그램은 재능 있는 로컬 크리에이터를 발굴하고, 다양한 체험 기회와 문화여가를 제공하여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우선 남해의 제철 과일을 이용한 ‘한식 디저트 전문과정 클래스’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테라리엄 △제로 웨이스트(샴푸 바) △블렌딩 티(Tea) △북바인딩 △조향 △쿠킹클래스 △막걸리 양조 △퍼스널 컬러 등으로 구성된 일일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회차별 15명 내외의 수강생을 모집하며 군민과 방문객까지 체험 기회를 고루 누릴 수 있도록 도시재생 문화공방 체험 프로그램의 수강 이력이 없는 지원자를 우선하여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남녀노소 구분 없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나 막걸리 양조 클래스의 경우에 미성년자는 수강이 불가하다.
1회차로 진행하는 분야는 테라리엄으로 3월 28일 청년학교 다랑에서 진행하며, 3월 18일부터 사전 모집한다. 매 회차마다 사전 접수를 통해 운영되며 자세한 내용은 남해군 및 남해군도시생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진평 도시건축과장은 “지난해 운영된 체험 프로그램에 군민들의 많은 참여로 높은 호응을 받은 만큼 올해도 새로운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과정으로 구성하였으니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제이포커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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