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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경매 낙찰률 33.10% 연내 최저

뉴스포커스 인터넷뉴스팀 | 기사입력 2023/03/31 [08:38]

서울 아파트 경매 낙찰률 33.10% 연내 최저

뉴스포커스 인터넷뉴스팀 | 입력 : 2023/03/31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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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경매 낙찰률이 올해 들어 최저치를 기록했다. 경매에 나온 아파트 세 채 중 두 채가 주인을 찾지 못해 유찰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법원경매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 3월 서울 소재 법원에서 이뤄진 아파트 경매는 총 127건으로 이 중 42건만 낙찰됐다. 낙찰률은 33.10%로 집계됐다.

 

이번 달 경매에 나온 아파트 3건 중 1건만 낙찰된 셈이다. 서울 아파트 경매 낙찰률은 △1월 44.00% △2월 36.10% △3월 33.10%로 두 달 연속 낮아지고 있다.

 

3월 서울의 낙찰가율은 79.00%로 4개월 연속 70%에 머물렀다. 낙찰가율은 경매 물건의 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로 100% 이하면 감정가액보다 낮게 낙찰된 것을 의미한다.

 

낙찰된 42건 중 낙찰가율이 100%를 넘은 것은 단 2건(4.76%)에 불과했다. 서초구 방배동의 윈저빌(건물 면적 235㎡) 낙찰가율이 111.30%로 3월 중 가장 높았고, 영등포구 여의도동 시범아파트(118㎡)가 100.70%로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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